대한항공은 최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에어버스사 주관으로 열린 ‘A330/A340 기술 심포지엄’에서 A330 항공기 최우수 운항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에어버스사는 자사의 A330, A340 항공기를 보유한 전 세계 항공사 중에서 운항 정시율, 항공기 활용률 등을 종합 평가해 가장 우수한 항공사에게 2년 마다 최우수 운항상을 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운항∙정비를 비롯해 항공기 활용 등 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면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97년 A330 항공기를 처음 도입했으며, 현재 A330-200 3대와 A330-300 16대 등 총 19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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