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의 대리인 차명진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기자회견에서 "일자리야말로 최고의 복지이고 국민 삶의 기초"라며 기업 규제 완화 공약을 제시했다.
▲대규모 기업집단 지정 규제 완화 ▲경제자유구역의 국내 기업 `역차별' 폐지 ▲일자리 창출 기업에 저렴한 토지 공급 ▲중소기업 지정 기준 보완 추진 ▲대통령 직속 일자리특별위원회 신설 등이다.
그는 또 "경제자유구역에 외국 기업을 우선으로 하는 것은 국내 기업에 대한 역차별이므로 이를 과감히 없애겠다"며 "일자리를 창출해내는 기업에 대해 국가와 자치단체가 확보한 토지를 과감하고 저렴하게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