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투자의견은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JP모간증권은 "LCD TV 수요가 부진한 데다 일본 지진 이후 부품 가격이 오른 점 때문에 회사측 가이던스나 당사에서 종전에 예측했던 것에 비해 소폭의 영업이익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지난 2006년 LG디스플레이는 4분기 연속 영업 손실을 냈고, 주가가 2만7000원까지 하락한 바 있다"며 "상품 구성이 개선되고 매출 규모가 커졌는데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은 2006년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이 종목은 과매도 상태이며 지금 이 수준에서 더 하락할 여지는 크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가가 계속 하락하고 있지만 이익 모멘텀이 반등하고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는 점에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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