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4일 조정 마무리후 주가가 회복되는 시점에서는 시장 대비 우수한 펀더멘털을 보유한 종목들의 주가 회복력이 우수할 것이라며 수급과 펀더멘털이 양호한 낙폭과대주를 선별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한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향후 주가 회복력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선별하기 위해서는 낙폭과대 여부와 이익모멘텀 유지 여부,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 여부, 뚜렷한 수급 주체 존재 여부 등을 따져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가총액 3000억원 이상인 종목군 가운데 위 4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종목으로
OCI(010060)와
세종공업(033530) 대림산업(000210) 동국제강(001230) 동양종금증권(003470) S-Oil(010950) 동부화재(005830) 현대차(005380) SK네트웍스(001740) 기업은행(024110) KB금융(105560) 등을 제시했다.
한편, 한 연구원은 "2009년 이후 총 6회에 걸친 지수하락기에 평균 10.6%의 하락률을 보였다"며 "코스피가 현재 7.8%의 낙폭을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2%정도의 추가 조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2015포인트 내외에서는 조정을 마무리하고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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