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민주통합당 후보인)김부겸씨 경우는 당이 민주당이다, 그러니까 열린우리당인데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를 방해하는 셈"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이 후보는 김 후보를 평가해달라는 요청에 "같이 국회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했으니까 사실은 사이는 괜찮은 편"이라며 "이쪽으로 출마하는 게 명분은 그럴듯하지만은 실제로는 자기 정치적인 입지를 위해서 군포라는 지역구를 포기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새누리당이 새 정강정책에서 경제민주화와 복지를 전면에 내세운 것과 관련, "이제 조금 민주당하고 복지경쟁하면서 조금 지나치게 나간 게 있는 것 같다"며 "그런 거는 시행할 때 좀 조심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 기획특집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보기> ▶ 관련기사 ◀ ☞[총선 D-16]홍사덕 "나라 결딴낼 세력에 정부 넘겨주는 것 막아야" ☞[총선 D-16] 원전 건설 추진 여야 입장은? ☞[총선 D-16] ‘대통령 중임제 개헌’ 여야 입장은 ☞[총선 D-16] 칼퇴근·반(反)동성애·호주제 복원 등 이색공약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