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는 15일 보도자료에서 “무역업계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광복절 경축사에서 소통을 통해 작은 통로를 열어가고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한 단계 한 단계 통일의 길로 나가자는 매우 현실적인 남북협력방안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환경협력, 민생인프라협력, 문화협력 등을 통해 우리의 경제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고 북한의 자원을 함께 활용하는 등 남북의 장단점을 융합해 나가는 새로운 성장모델을 국제사회에 제시하자는 제안을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역협회는 내년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는 한일 양국이 미래지향적인 우호 협력관계를 정립하고 양국간 경제협력이 더욱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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