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4년제 대학 재학 중인 남녀 대학생 337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계획과 취업준비’에 대한 설문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방학 때 꼭 해야 할 취업준비가 있을까’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87.5%가 ‘있다’고 답했다. 저학년(1~2학년)은 75.7%, 고학년(3~4학년)은 90.9%였다.
다음으로 고학년은 영어/외국어공부(38.1%)와 인턴십(33.5%), 자기소개서 작성(23.8%), 전공공부(21.8%), 구직활동(20.5%) 등의 순이었다.
저학년은 ‘전공자격증 취득’ 다음으로 영어/외국어공부(41.1%)와 전공공부(28.6%), 취업하고 싶은 기업분석(28.6%), 구직활동(26.8%), 아르바이트(23.2%), 자기소개서 작성(23.2%) 등을 들었다.
실제 대학생들의 겨울방학 계획을 살펴보면 고학년은 ‘구직활동’(43.7%)을 하겠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전공자격증 취득(39.2%)과 영어/외국어공부(37.3%), 아르바이트(31.9%) 등을 꼽았다. 반면 저학년은 ‘알바’를 하겠다는 대학생(50.0%)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취미생활(39.2%), 운동/다이어트(37.8%), 전공자격증 취득(33.8%), 전공공부(28.4%), 영어/외국어공부(20.3%), 해외여행(20.3%)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