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62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로맨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그 결과, 응답자의 68.2%가 입사 후 연애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인을 만난 곳으로는 ‘소개팅’이 47.8%로 1위에 올랐다. 이어 ‘회사 내’가 24.8%로 2위를 차지했으며, ‘학원, 헬스장 등 자기계발을 위한 장소(11.5%)’, ‘직장인 동호회(6.7%)’, ‘출·퇴근길(6.5%)’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 ‘직장인이 꿈꾸는 로맨스’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5.7%가 ‘정신적 안정감과 활력소를 얻는 소울메이트 로맨스’를 꼽았다. 이어 안정적으로 사귀다가 결혼에 성공하는 평범한 드라마가 25.3%로 뒤를 이었고, 서로의 커리어와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스마트한 로맨스(13.4%), 불같이 타오르는 격정 로맨스(4.6%)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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