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열차서 도끼 난동..경찰, IS 연관성 조사 중

  • 등록 2016-07-19 오전 7:34:03

    수정 2016-07-19 오전 7:34:20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18일(현지시간) 밤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뷔츠부르크에서 열차에 탄 한 남성이 도끼와 칼 등을 휘둘러 승객 4명이 다쳤다. 이후 이 남성은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경찰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다.

경찰 측은 부상자 중 3명은 부상 정도가 심하다고 밝혔다.

도망가려다 경찰에 의해 사살된 피의자는 아프가니스탄 출신 17세 남성으로 알려졌다. 독일에는 난민 신분으로 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경찰은 이 남성과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와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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