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현, 김충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18일 “단기적으로 샌프란시스코 공항 사고에 대한 조사결과가 발표된 이후 운항 규제 및 과징금 등 제재는 8~9월경 결정될 것”이라며 “최대 3개월로 예상되는 실질적 운행중단은 4분기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 노선의 연 매출은 약 1000억원”이라며 “이 노선에서의 영업이익 훼손은 수십억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연구원은 “중국, 동남아는 인바운드, 유럽은 아웃바운드 수요가 고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선진국 경기가 개선되고 있고 2분기 영업일 수 축소 효과도 사라져 3분기에는 화물부문 수익성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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