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경기 지표 호조 소식에 상승세를 이어간 점이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은행과 증권을 비롯한 금융주들이 실적모멘텀을 바탕으로 지수를 견인하고 자동차와 기계, 철강주도 선전하고 있다.
여기에 외국인이 개장 초부터 700억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하는 등 강한 매수세를 유입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741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고, 개인과 기관은 매도우위로 대응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500억원 가량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은행을 포함한 금융주가 3.30% 급등중이고, 운수장비와 전기가스, 의류업종도 2% 이상 뛰고 있다. 반면 의약품과 화학주는 상대적으로 부진하다.
KB금융(105560)이 6% 이상뛰고 있고, 신한지주(055550)와 현대차(005380), LG도 2~3% 급등하고 있다. 포스코(005490)와 현대중공업(009540), 한국전력도 흐름이 좋다. 반면 KT&G와 KT는 소폭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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