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 진행을 위해서는 생산 시설이 필요하기 때문에 생산설비 보유 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것.
김나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의료기기 업체 메디슨 인수를 확정한 데 이어 맙테라(림프종암·류마티스 관절염)의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승인 계획서(IND)를 신청했다"며 "향후 삼성을 비롯한 LG, SK 등 대기업의 신규 헬스케어 사업 진행이 좀더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바이넥스는 현재 한화케미칼의 엔브렐시밀러 임상원료 생산 및 이수앱지스의 제품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며 "바니넥스외 생산 설비를 보유한 국내 업체는 소수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