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성수기 효과로 2Q 실적 양호-하이

  • 등록 2015-08-06 오전 8:46:31

    수정 2015-08-06 오전 8:46:31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의 2분기 실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3000원을 제시했다.

이동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코오롱인더스트리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0% 증가한 764억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에 부합했다”며 “패션과 산업자재 부문 성수기 진입으로 이익이 개선되고 변호사 비용 제한으로 다른 부분의 손실이 감소됐다”고 말했다.

사업부문 별로는 산업 자재 부문 영업이익은 성수기 진입과 환율 효과 등으로 타이어코드·에어백 등 자동차 소재의 이익이 개선돼 2010년 이후 분기 최고 실적인 377억원을 기록했다. 또 화학부문 영업이익도 재고 비축 활용으로 2010년 이후 분기 최고 실적인 291억원으로 집계됐다. 패션 부문 영업이익은 154억원, 기타 및 의류소재 부문은 영업손실 36억원이다.

이 연구원은 “소송 종료에 따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아마리드 플랜트 가동률이 현재 95% 까지 올라가며 지난달 이후로 흑자전환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소송 비용 감소와 불확실성 제거로 아라미드, 석유수지, 에어백 등 핵심 제품의 투자 계획이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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