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부가 가치재 비중이 늘고 봉형강 부문의 구조조정 등으로 중장기적인 수익성 개선 여지가 있다”며 “내년에는 굵직한 생산시설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차입금 상환 여력이 좋아지는 2016년부터 재무구조 개선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 연구원은 “별도 기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5.6%, 65% 늘어난 4조 3000억원, 4239억원으로 분기 수익성이 역대 최대ㅣ를 기록할 것”이라며 “증설 설비와 합병 생산 부문이 안정 궤도에 진입했음을 반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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