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주방생활용품 전문 기업
락앤락(115390)이 토털 케이터링용품 전문쇼핑몰인 `오케이호레카닷컴(www.okhoreca.com)` 오픈을 시작으로 호레카(Horeca) 사업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호레카는 호텔, 레스토랑, 카페의 합성어로 이 분야에 모든 제품을 취급하는 사업이다.
락앤락이 선보인 쇼핑몰은 홀ㆍ주방기물과 설비ㆍ기기 등 다양한 소재의 약 2만가지 이상 국내에서 유통되는 대부분 케이터링산업 관련용품을 다루게 된다. 단 식품은 제외됐다.
또한 다양한 가격대로 호텔과 식당, 카페테리아 구매 관계자와 소비자에게 원하는 맞춤 제품구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락앤락의 해외 유통망을 통해 신속한 구매대행 서비스와 함께 제조사와의 직거래로 유통단계를 최소화하는 등 구매 금액 대별 차등 할인을 적용해 최대 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락앤락은 또한 호레카사업에 대한 안정화를 위해 쇼핑몰 운영과 함께 레스토랑과 카페 등 인테리어 구성과 운영에 대한 자문컨설팅 서비스, 호레카제품 전문 오프라인 쇼룸 설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
고광욱 락앤락 국내영업본부 상무는 "락앤락 브랜드의 신뢰도와 국내외 온ㆍ오프라인 유통채널 운영노하우 및 아웃소싱 능력을 바탕으로 호레카사업에 진출하게 되었다"며 "차별화된 공급라인을 통해 경쟁력 있는 가격정책과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환경을 구축해 단시간 안에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 상무는 이어 "락앤락이 이번 사업을 통해 2020년 세계적인 종합주방생활용품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성장동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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