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의약품 생산대행 사업 기대-키움

  • 등록 2012-10-31 오전 8:56:32

    수정 2012-10-31 오전 8:56:32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키움증권은 31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시장예상치를 웃돌았고, 의약품 생산대행(CMO)사업 확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목표주가 21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 늘어난 2009억원으로 시장예상치인 1945억원을 웃돌았다”며 “이는 분기평균 130억원의 약가인하손실에도 불구하고 트윈스타·트라젠타·프리베나13·트루바다·비리어드 등 다국적제약사로부터 도입한 신약의 신규 매출 효과와 CMO사업의 신규 수출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자회사인 유한킴벌리의 지분가치(8329억원), 안양 공장 부지(1600억원), 보유 순현금 및 자사주가치 (4200억원)등의 합산 자산가치가 1조4000억원으로 우량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항바이러스제 상업화 신약 2건, 임상시험 중인 신약 3건에 대한 원료공급계약 매출액이 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해외사업부의 매출이 700억원대로 급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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