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유 "론스타와 계약 연장될 것..이번주 기대"

"계약 무산될 것이라 생각안해"
  • 등록 2011-05-25 오전 8:25:39

    수정 2011-05-25 오전 8:25:39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김승유 하나금융지주(086790) 회장(사진)은 25일 외환은행(004940) 최대주주인 론스타와의 매매계약 연장 가능성에 대해 "이번 주 내 (계약 연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하나금융 드림소사이어티` 강연회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매매 계약 연장이 무산될 경우 우리금융 인수전 등에 참여할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계약 연장이 무산된다는) 그런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가격과 기간 등 계약연장 조건에 대해선 "(론스타와의 협상이 타결된) 이후에 이야기하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현재 양측은 법원 판결 시기를 감안해 3~6개월 가량 계약을 연장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매각대금과 관련, 론스타는 현대건설 매각대금이 외환은행으로 유입된 만큼 매각가격을 올려달라는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회장은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 문제에 대해 `법대로 하면 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선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 관련기사 ◀
☞하나금융, 빠질만큼 빠졌다..`매수`↑-BoA
☞5월 셋째주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1위 `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 론스타와 계약연장할듯..이사간담회 개최(종합)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