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증권은 "성장 잠재력 제한과 부동산시장에 상대적으로 큰 익스포져 등 때문에 지난 16개월간 이 종목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해왔다"며 "주가가 28% 가량 하락했고 이제는 접근해도 좋을 만큼 부담이 줄어들었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전체 대출 가운데 부동산 관련 익스포져가 업계 평균 12%인데 반해 대구은행은 16%를 안고 있다"며 "더구나 이 은행의 기반이 되는 대구와 경북 지방은 미분양 주택으로 유난히 힘들었던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이 종목에 대한 불안이 완전히 가신 것은 아니지만, 우수한 경영진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며 "일단 은행이 좋은 실적을 내기 시작하면 우수한 경영진이 본격적으로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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