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8일 “현물 가격 상승으로 3월 PC D램 고정거래가격도 10% 가량 급등할 것으로 보인다”며 “PC D램과 스펙 및 고객 베이스가 유사한 서버 D램의 가격 상승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모바일 D램 가격의 낙폭도 월 2~3%에 머물고 있어 안정적”이라며 “낸드 부문에서 역시 카드, USB 용 제품 가격은 소폭 상승 중이고 임베디드용 제품 가격은 소폭의 하락만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송 애널리스트는 “SK그룹 편입 후 LAMD, 아이디어 플래시 등을 인수했다”며 “이러한 공격적인 행보가 주주협의회 하에서는 발생할 수 없었던 일인 만큼 대주주의 확보는 SK하이닉스의 경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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