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 유가 하락하나 정제마진 초강세…`비중확대`-신한

  • 등록 2015-11-23 오전 8:24:00

    수정 2015-11-23 오전 8:24:00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유가는 하락하지만 정제마진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정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3일 “4분기 들어 유가 약세가 심화되고 있다”면서 “중국 경기 부진으로 석유 수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를 포함한 OPEC 진영은 감산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11월 현재 유가는 배럴당 40달러 전후까지 하락했다. 다음달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고 내년 1월 이후 이란 경제 제재가 해제될 예정으로 당분간 유가 약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유가는 하락하지만 정제마진은 초강세”라며 3분기 평균 복합 정제마진은 배럴당 7.0달러였으나 11월 현재 10.7달러까지 상승했으며 상반기에는 평균 9.8달러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연구원은 정유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그는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정제마진이 초강세를 보이면서 4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내년에도 정제마진이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며 최선호주는 SK이노베이션(096770)“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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