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대우인터(047050)내셔날에 대해 4분기부터 가스전 이익이 본격화되며 새로운 성장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만9000원을 유지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Mya-N 광구에서 일일 2억cf를 중국에 시험 공급 중으로 중국의 육상가스관 시운전 및 가압이 완료되는 11월 15일에 계약상 생산개시일(CCD: Contractual Date of Delivery)가 시작됨에 따라 매출 인식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2014년 12월에는 계약 공급량인 일일 5억 cf을 판매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A-7 및 동해 가스전은 2014년 3D 탐사 이후 2015년부터 시추 탐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동해 가스전은 매장량은 적지만 생산물분배 계약(정부가 이익의 60~70%를 가져감)이 아닌 이익에 대한 세금만 지불하는 계약으로 A-7 및 동해 가스전 모두 높은 수익이 창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