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강원 홍천군 오션월드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워터파크다. 지난해에만 국내 최다인 170만명이 찾았다. 가장 큰 장점은 도전과 모험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실외 유수풀인 ‘슈퍼익스트림리버’는 5개의 수문에서 최대 190t의 물을 쏟아낸다. 이때 생긴 2.5m의 파도가 5분 단위로 밀려 들어 급류와 맞서는 재미가 쏠쏠하다. ‘슈퍼부메랑고’는 튜브를 타고 68도의 경사면을 따라 낙하와 수직상승을 하는 어트랙션. ‘무중력 상태’를 체험할 수 있다. ‘카이로레이싱’은 스피드를 극대화한 슬라이드다. 8인이 동시에 매트에 탑승해 높이 18.8m, 길이 120m의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온다. 각 레인 하단에는 타이머를 설치했다. ‘몬스터블라스터’는 300m의 길이의 워터슬라이드. 23.5m에서 튜브를 타고 슬라이드를 따라 지상까지 내려온다.
올해는 고객 편의시설 증대에 초점을 맞췄다. 매표소에서 입장권 발권시간을 줄이기 위해 ‘퀵패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온라인으로 실내 라커를 사전구매하면 입장권 발권절차 없이 휴대폰에 전송한 바코드로 실내 존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다. 또 10월 4일까지 야외개장 전 기간에 걸쳐 수도권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전날 오후 5시 이전까지 홈페이지로 예약한 고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서울과 인천, 경기 주요 지역에 20개 노선을 운행한다.
|
☞ [한여름워터파크①] 급류타기 끝판왕…롯데워터파크
☞ [한여름워터파크②] 지하 680m 온천수 "노는 물 달라"…설악워터피아
☞ [한여름워터파크④] 공중에 띄운 꿈의 놀이터…원마운트
☞ [한여름워터파크⑤] 물 좋기로 소문…리솜스파캐슬 천천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