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16일 실적에서 뚜렷한 개선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삼성생명(032830)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가 11만8000원을 유지했다.
아울러 금리인상기 레버리지 효과가 뛰어난 대한생명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CS증권은 "프리미엄 계약 부진이 지속되면서 상품 구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며 "리스크 마진과 손해율에서는 개선이 나타났지만 평균 신용비율에서는 하락세가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이번 실적 결과는 기저효과를 토대로 회사의 수익성 정상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을 뿐 아니라 금리 인상에 따른 레버리지 상승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밸류에이션이 개선되고 있기는 하나, 금리인상기 레버리지가 더 높고 가격이 싸다는 점에서
대한생명(088350)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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