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규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SK케미칼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8.0%와 56.6% 증가한 1조1729억원과 11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혈장공급이 원활한데다 백신 공급단가가 정상화되면서 생명과학 부문 매출액이 전년대비 14.5% 증가한 29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6.3%와 118.0% 증가한 2694억원과 19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생명과학 부문의 정책리스크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신규품목인 `가다실`(자궁경부암백신)과 `코스카`(고혈압치료제) 등에 대한 마케팅 강화로 매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