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경매브리핑]전국 673건 낙찰…낙찰가율 70.6%로 전주보다↑

  • 등록 2018-10-13 오전 6:17:00

    수정 2018-10-13 오전 6:17:00

10월 둘째 주(8~12일) 법원 경매 최고가 물건은 경남 김해시 한림면 신천리 소재 잡종지. 지지옥션 제공.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10월 둘째 주(8~12일) 법원 경매 최고가 물건은 경남 김해시 한림면 신천리 소재 토지면적 14만8307.1㎡, 건물 3914.8㎡ 잡종지다.

13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 물건은 3회 유찰 끝에 감정가의 51%인 100억8600만원에 낙찰됐다. 망천고개 삼거리 남측 근거리에 소재하며, 주변은 중소규모 공장 및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해 있다.

성원이엔티와 개인이 공동소유 하고 있던 물건이었는데, 사업이 어려워지며 성원이엔티주식회사 지분이 채권자 하나은행의 임의 경매신청으로 나왔다.

이 주 최다응찰자 물건은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101.8㎡ 아파트로 첫 경매에 38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의 127%인 6억8699만원에 낙찰됐다. 대전 시청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으며, 주변은 대규모 아파트, 시청, 법원, 검찰청 공공시설, 홈플러스 등 편익시설 등이 혼재한다.

본 건은 둔산동에 소재한 아파트 중 대장주 아파트에 속하며 최근 대전 아파트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시세가 급등해 투자자들이 다수 응찰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10월 둘째 주 법원 경매는 1889건이 진행돼 672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70.6%로 전주 대비 2.0%포인트 상승했으며, 총 낙찰가는 1778억원을 기록했다. 수도권 주거시설은 264건 경매 진행돼 이중 112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90.6%로 전주 대비 2.9%포인트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주간 낙찰가율은 111.4%로 전주 대비 5.3%포인트 상승하였다. 이번 주에 나온 서울 아파트 경매물건 12건 중 12건 낙찰되며 낙찰률 10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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