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에서 열리는 올해 첫 합동 채용설명회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등 9개 공공기관과 강원도 경제진흥원, 강원신용보증재단 등 6개 지역기관이 참여해 지역 인재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채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로, 설명회 현장에서 채용 상담이나 컨설팅 받거나 체험·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국토부는 이번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혁신도시별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기관이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해 지역인재 의무채용 적용 128개 이전 공공기관의 채용비율이 38.34%(1359명)를 기록해 지난해 목표(30%)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혁신도시 발전추진단 김복환 부단장은 “지역 청년들을 위한 내실 있는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방대학 활성화 등으로 지역의 인구·경제가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