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옥 키움증권 연구원은 12일 “이번 주 국내 주식시장은 완만한 반등 추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단기적인 코스피의 상승 모멘텀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해외 경제성장률 및 낮은 인플레이션 등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 이에 따라 올해 중 연준이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크게 약화됐다.
또 지난 주 발표된 삼성전자(005930)의 3분기 잠정실적은 전반적인 기업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였다. 국내외 경기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환율상승, 국제유가 및 원자재가격 하락(원가개선) 등이 기업실적을 개선시키고 있음을 확인시켜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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