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8일 기준 약 127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특히 12월 들어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C) 10척을 추가 수주하며 단번에 20억달러의 수주를 갱신했다”고 전했다.
수주 가능한 선박을 고려 시 올해도 130억달러를 초과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는 4년 연속 130억달러 이상 수주한 것으로, 회사 수주잔고는 연말 기준 500억달러를 넘어서 대형 3사 중 가장 많은 규모를 나타낼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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