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 등록 2012-06-11 오전 8:39:35

    수정 2012-06-11 오전 8:39:35

[음성=뉴시스] 충북 향토부대 육군 37사단은 11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예비군교육장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토식은 6·25 전사자 유해발굴을 알리고 발굴에 참여하는 장병의 안전과 원만한 작업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다.

37사단과 유해발굴감식단은 다음 달 6일까지 음성군 음성읍 부용산, 진천군 진천읍 봉화산, 영동군 황간면 일대에서 유해발굴과 감식을 벌인다.

37사단 관계자는 "오늘날의 평화는 호국영령의 고귀한 피와 땀의 대가"라며 "한 구의 유해라도 더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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