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정태근 한나라당 의원이 20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의 여야 합의 처리를 촉구했다.
FTA 합의 처리를 촉구하며 단식 중인 정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단식 8일째 아침이다. 여전히 마음이 편안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특히 "어제부터 논어를 다시 본다"며 "德不孤 必有隣 (덕불고 필유린), 논어 이인편(里仁篇)에 나오는 말로, 덕(德은)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는 말이지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