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6일 모터사업 중단 결정에 이어 파워 튜너 전자가격표시기(ESL) 등 3개 모듈 사업 분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관련된 인력(2200명)과 자산을 종업원지주회사 형태의 신설법인에 양도하며 8월 말까지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이어 “사업부 재편이 일단락 됨에 따라 MLSS 기판 카메라모듈 등 핵심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는 “앞으로는 신규사업 발굴과 기업 인수합병(M&A), 신규 베트남 법인 성과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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