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민사회연대는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실규명 촉구를 위해 10일 오후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실을 밝히는 국민촛불’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노란리본 잇기’가 실시된다.
오후 6시에는 안산문화광장에서 실종자 구조와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국민촛불 켜기’가 열린다.
안산 촛불집회 뿐 아니라 부산에서도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가 진행된다.
부산민중연대는 10일 오후 7시30분쯤 부산역에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 집회를 연다.
앞서 9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700여 명(경찰 추산 4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촛불 추모제가 열렸다.
안산에서는 경기 지역에서 모인 안산 단원고등학교 또래 친구들 약 500명이 잊지 않겠다는 다짐이 적힌 노란 손글씨와 현수막을 들고 거리로 나서 행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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