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유류비 절감과 여객 일본노선이 회복되면서 1분기부터 실적이 급격히 호전될 것”이라며 “최근 주가는 유가 하락으로 급등했지만 주력 노선인 일본노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점과 항공화물이 견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올해 연료비는 유가 급락으로 전년대비 6122억원 줄어들고, A380 대형기 도입에 따라 장거리 노선이 증가하면서 저가 항공사 리스크도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4분기 4920억원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는 연료비는 올 1분기 3459억원으로 축소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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