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720개사 주총 피크..25일에만 587개 `사상최대`

25일에는 총 587개사 주총..사상 최대 동시 개최
  • 등록 2011-03-20 오후 12:00:05

    수정 2011-03-20 오후 12:00:05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12월 결산법인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이번주에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번주 유가증권시장에서 248개사, 코스닥시장법인 472개사로 등 720개사가 주총을 실시한다.

특히 오는 25일에는 KB금융(105560)지주, 하나금융지주(086790), LG(003550) 등 유가증권시장법인 199개사, 서울반도체(046890), 네오위즈인터넷(104200), 덕산하이메탈(077360) 등 코스닥시장법인 388개사의 주총이 몰려있다. 하루에 587개사가 동시에 주총을 여는 것은 사상 최대이다.

현재 정기주총일을 확정하지 않은 회사는 총13개사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쌍용자동차, 대한해운, 성지건설, 온미디어, 미래에셋맵스아시아퍼시픽부동산공모1호투자회사 등 5개 사이다.   코스닥시장법인 중에서는 씨제이인터넷, 엠넷미디어, 중앙오션, 3노드 디지털 그룹, 중국엔진집단유한공사, 차이나하오란리사이클링유한회사, 동아체육용품유한공사, 웨이포트유한공사 등 8개사가 주총일을 정하지 않았다.

지난주까지 12월 결산법인 1690사 중 577개사가 정기주총을 완료했고 1100개사가 3월 넷째 주 이후 주총 개최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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