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5만원을 유지했다.
최도연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독일 뒤셀도르프 법원이 갤럭시탭10.1 판매 및 마케팅 금지 가처분 결정에 대한 삼성의 이의신청을 기각했다"며 "삼성은 독일 법원에 즉시 항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2일 삼성이 프랑스에 제소한 3건의 휴대전화 기술 특허 침해 소송 역시 이러한 움직임의 일환이라는 것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삼성과 애플의 상호 협력 관계로 판단할 때 두 회사의 소송전은 결국 적정선에서 합의점을 찾을 것"이라며 "이번 소송전으로 애플과 경쟁 가능 업체는 삼성전자 뿐이라는 인식이 소비자에게 각인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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