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형 기자] LG미소금융재단은 28일 "최근 출시한 특화상품인 '세탁업자 영업자 자립지원 자금'이 4주만에 대출 건수 100여건에 대출액 10억원을 돌파했다"며 "이번 상품은 출시 한달 만에 전체 대출실적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초반부터 세탁업자영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세탁업자영업자 자립지원자금'은 '세탁사업장 임차자금', '세탁기기 구입자금' 및 '운영자금' 등 세 종류로 구분돼 있다.
세탁업 창업을 준비하거나 현재 운영중인 자영업자들 중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LG미소금융재단 전 지점 및 한국 세탁업중앙회를 통해 대출상담을 상세하게 받을 수 있다.
또
LG(003550)미소금융재단은 '화물운송 자영업자 자립지원자금'도 출시, 운송회사와 협약을 맺고 해당 차량구매자금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대출고객을 세분화한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6일 구미지점 개소식 후 조명재 LG미소금융재단 이사장(오른쪽 두번째)과 양한영 상임이사(맨 오른쪽)가 인근 세탁업소를 방문해 대표(맨 왼쪽)에게 대출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한편 재단측은 지난 26일 경북 구미시 원평동에서 10호점인 구미지점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김재홍 구미시 부시장, 김학홍 경상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 장용웅 구미중앙시장 연합회장 등 지역관계자와 조명재 LG미소금융재단 이사장, 양한영 LG미소금융재단 상임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로써 LG미소금융재단은 서울 강동, 강북, 종로에 3개 지점 그리고 지방인 파주, 창원, 부산, 대구, 광주, 청주, 구미에 7개 지점 등 전국적으로 10개 지점을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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