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증권은 28일
포스코켐텍(00367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에 부합하면서 ‘성장스토리’가 진행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켐텍의 3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32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7% 증가한 247억원을 기록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유가하락으로 인해 케미칼 제품 판가 하향 조정으로 매출 감소의 우려가 있다”며 “다만 구매 단가의 조정도 병행된다고 보면 마진 측면에서 부정적 측면은 없다. 생석회 등 포스코 관련 사업부는 4분기 성수기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포스코켐텍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5% 증가한 3375억원, 영업이익은 207억원을 예상했다.
장 연구원은 “이 회사의 성장스토리는 현재 진행형으로 2차전지 음극재 부문은
LG화학(051910)쪽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며 올해 연간 흑자가 예상된다”며 “내년 상반기엔 추가 증설의 효과가 더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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