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KCA)이 전자파 측정업무를 국민참여형 사업으로 수행하기 위해 ’제4기 전자파 시민참여단‘ 시민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KCA는 국민의 전자파 불안감을 줄이고 안전한 전파이용환경을 만들기 위해 △생활환경 전자파 안전 진단 △영유아·어린이 시설 등에 대한 전자파 인체안전성 평가 △전자파 안전정보 플랫폼 구축 사업 등을 하고 있다.
KCA 전자파 시민참여단은 2018년 처음 발족하여 매년 새롭게 위원을 구성하고 있다. 위원은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일반 시민 등 10명으로 구성하며,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위원 6명을 새롭게 위촉하게 된다.
정한근 원장은 “KCA는 이동통신 기지국 등 무선국의 전자파 강도 측정을 비롯해 국민 생활환경에 대한 전자파 안전 진단 등 전자파 인체보호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일반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있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시민위원 선정은 KCA 전자파 시민참여단 위원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결과는 오는 3월 5일(금)에 KCA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선정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