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수 애널리스트는 "삼성카드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92%, 50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계사 지분매각이익 6090억원, 상각채권매각이익 950억원, 희망퇴직비용 100억원 등 일회성 요인이 발생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제외한 경상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1280억원 규모라고 예상했다.
특히 올해 카드시장이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악화될 우려는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후발업체의 마케팅 강화로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면서 "게다가 가맹점 수수료 인하, 대손충당금 적립률 강화 등의 규제리스크와 금리인상으로 조달비용 상승 가능성 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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