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준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3D TV는 초기 판매 물량이 적을 것으로 보여 프리미엄 전략, 즉 동급대비 최소 20~30% 고가 판매전략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따라서 아직 프리미엄 영역을 지키고 있는 LED 광원 LCD-TV에 주로 채택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서울반도체(046890)와 루멘스(038060) 등 LED업체를 핵심 수혜주로 분류했다.
3D 영화용 영사기를 수출하는 케이디씨(029480)에 대해서는 "극장용 3D 영사기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 3D 영사기 매출액을 전년대비 2배 수준인 550억원(전체 매출액의 50%)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자회사 아이스테이션을 통해 3D 영사기를 제작 및 생산하므로 실질적으로는 상품유통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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