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금융소비자연맹 재해사고피해자구호센터는 다음 달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5개월간 시민 누구나가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원인을 찾아 신고하면 해당 지자체에 통보해 개선하는 ‘교통환경 유발환경 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지난 4년간 정부가 지원해 매년 시행했고, 지난해에는 교통사고유발환경 신고 303건이 접수돼 이 중 247건을 지자체에 통보해 개선을 요청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은 교통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환경을 사진이나 동영상 등으로 찍어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이나 재해사고보상지원 센터(www.auto95.org),
삼성화재(000810)(www.samsungfire.com) 등 홈페이지에 접속해 개선 사유 등 내용을 입력한 후 사진파일을 첨부하면 된다.
삼성화재(000810)를 비롯해 기업은행, 하나은행, 보험개발원의 후원과 동참하며 시민과 함께 신고된 사안을 현장 점검해 개선사항을 해당 지자체에 통보해 개선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신고 후 채택 건에 대해서는 별도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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