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은 20일(현지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네스호에서 수중음파탐지기에 포착된 미확인 물체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형체가 뚜렷하지 않지만 길고 커다란 물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마커그 앳킨슨(43세)은 수중음파탐지기가 장착된 보트로 관광업을 하던 중 정체불명의 생물체를 감지한 신호를 발견했다. 수중음파탐지기는 2분간 지속적으로 신호를 보냈고, 이 생물체의 움직임은 수심 75ft(약 23m)에서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명 `네스호 괴물 사냥꾼`이라 불리는 스티브 펠트햄은 "네스호에는 이번에 중음파탐지기에 포착된 생물체만큼 몸집이 큰 어류는 살지 않는다"며, "특히 호수 수심 75ft에 살 수 있는 어류는 흔치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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