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민간인 불법사찰 2600여건 중 80% 이상이 노무현 정권에서 이뤄졌다는 청와대의 주장과 관련, “이러다 BBK도 사실은 노무현 거라고 기와집에서 성명내는 사태 나오겠어요”라고 비꼬았다.
유 대표는 지난달 31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사찰문서 내용을 다 보면 좋겠는데”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 대표는 또 “2600여건의 KBS새노조 공개문건은 모두 2008년부터 2010년에 작성한 것이라는 게 제가 들은 이야기”라며 “기와집에 무슨 일이 잇는지 모르겠네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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