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2조원, IT·모바일(IM) 4조6000억원, 디스플레이 1253억원, 소비자가전(CE) 4394억원으로 추정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달 말 확정 실적과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과거의 사례로 미뤄보면 전사 기준 확정실적은 월초에 발표한 잠정실적과 맞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8조4000억원에서 7조800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는 “아이폰 신제품 대기수요에 따른 경쟁심화 우려가 남아 있다”라며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2분기 대비 6% 증가한 8090만대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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