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한다”고 말했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4480억원 영업이익에서 660억원 영업적자로 수정했다. 올해 순이익 전망치도 1540억원 흑자에서 4390억원 적자로 변경했다.
류 연구원은 “보유현금(8000억원 이상)을 감안하면 5월 2400억원, 10월 2000억원의 회사채 상환은 불가능해 보이지 않지만, 본격적인 이익 개선세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투자를 권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현대상선, 유동성보다 실적이 문제"..목표가↓-이트레이드
☞현대상선의 불안한 ‘네가지'
☞[특징주]현대상선, 4Q 영업적자 폭 확대로 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