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6일 ‘2013~2033년 서울시 자치구별 장래인구 추계’ 자료를 서울통계 홈페이지(http://stat.seoul.go.kr)에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시는 향후 20년간 시 모든 자치구의 인구구조는 현재 ‘항아리’ 형태에서 저연령층이 줄고 고연령층이 늘어나는 ‘역피라미드’ 형태로 변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생산가능인구 100명 당 부양해야 할 인구수를 의미하는 총부양비는 2013년 30.9명에서 2033년에는 57.2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에 따르면 시 전체 인구는 2013년 992만 6000명에서 출생아 감소, 타 도시로의 이동 증가 등의 이유로 감소해 2033년에는 936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