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별도 기준으로 2분기에 영업이익 3589억원, 영업이익률 8.6%를 기록했다.
김지환 현대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강판과 철근 등 주요 제품 가격 약세에도 냉연부문의 합병 시너지 효과로 수익성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 하반기 판재 중심의 증산에 따라 상반기 대비 4.5% 증가한 1010만톤을 판매할 계획”이라며 “증산에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가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고로 판재류의 주 원료인 철광석, 석탄의 가격이 각각 100달러, 120달러 수준”이라며 “판재 중심의 실적 안정성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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