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증권은 "시장 조사 결과 D램 주력제품인 DDR3 1기가비트(Gb)의 거래가격이 8월 들어 전월 대비 4~5% 정도 조정받았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는 "하이닉스와 삼성은 3분기 D램가가 전분기 대비 8~9%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PC D램가는 두자릿 수 퍼센트로 떨어질 것이란 가이던스를 제시했다"면서 "하지만 8월의 시장 상황을 봤을 때 이는 보수적인 접근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설명했다.
특히 "DDR3의 출하량은 전월 대비 20% 가까이 증가했다"면서 "노트북 D램 또한 8~9월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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