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CJ는 즉각적인 이익 창출보다는 초기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후 이익을 회수하는 구조를 갖췄다”며 “앞으로 이익 회수 시기가 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즉 투자 단계가 끝난 후 성장성이 선반영돼 할인율이 축소되는 것이 정당하다는 평가다.
또한 박 연구원은 CJ가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올해 공격적인 해외 진출을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재 약 25% 수준인 해외매출을 비중을 2020년에는 약 60~70% 증대시킬 계획”이라며 “특히 CJ푸드빌은 올해만 200개 추가해 매출 규모를 9000억원에서 1조2000원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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