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차별화된 경쟁력 절실..보유 - 삼성

  • 등록 2008-05-08 오전 7:57:57

    수정 2008-05-08 오전 7:57:57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삼성증권은 8일 우리투자증권(005940)의 4분기 실적이 예상치와 일치했다며 기존의 '보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장효선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대형 투자은행 육성 등의 변수가 존재하고 있다"면서도 "우리투자증권은 주식수탁수수료 가격경쟁, 신규증권사 설립 등 업종내 경쟁양상이 심화되고 있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가 절실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를 위해선 우리투자증권이 역점을 두고 있는 트레이딩(Trading)과 자기자본투자(PI) 부문에서의 역량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고객기반 확대가 실제 수익성 지표에 반영돼야 하며 금융그룹 내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효과 시현 등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주가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우리투자증권의 밸류에이션이 업계 평균보다 낮은데다 배당 수익률 역시 보통주와 우선주 기준 각각 4.9%, 10.2%로 높아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존재한다는 이유를 들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의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57억원, 87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87.6%, 49.2% 증가한 수치로 삼성증권은 예상치와 일치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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