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선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대형 투자은행 육성 등의 변수가 존재하고 있다"면서도 "우리투자증권은 주식수탁수수료 가격경쟁, 신규증권사 설립 등 업종내 경쟁양상이 심화되고 있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가 절실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를 위해선 우리투자증권이 역점을 두고 있는 트레이딩(Trading)과 자기자본투자(PI) 부문에서의 역량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의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57억원, 87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87.6%, 49.2% 증가한 수치로 삼성증권은 예상치와 일치했다고 평가했다.